지하철역서 홍보물 배부 및 치매 조기검진, 치매어르신의 ‘말벗 서비스’
지난 9월 9일 발대식을 가진 2300명의 서울시 치매홍보 서포터즈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거리와 지역, 가정 등 생화 속에서 이웃들에게 알리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들은 지하철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와 행복한 기억 찾기 캠페인’을 매월 실시해 치매 인식개선 홍보물 배부 및 지하철역 조기검진을 하고 있으며, 바자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센터 이용 및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지침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말벗 서비스’를 실시해 치매어르신의 집에서 친구처럼 식사도 하고 안마도 해드리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현재까지 200가구에 2500회 방문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예방관리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데에 치매홍보 서포터즈가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서포터즈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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