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2일 연속 토론회 개최해 ‘망중립성’ 논란 논의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동작갑)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카카오톡’의 ‘보이스특’ 서비스와 관련해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14일 토론회는 망중립성이용자포럼(경실련·언론개혁시민연대·참여연대 등)과 함께 ‘카카오톡(보이스톡) 논란과 망중립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엔 통신사업자와 함께 ‘카카오톡(보이스톡) 논란과 통신산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망중립성 문제를 중심으로 한 주요 쟁점에 대한 권익과 통신산업 비전, 향후 입법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전병헌 의원은 “바이브, 스카이프 차단으로 촉발된 인터넷전화(mVolp)앱 문제는 이미 2010년 12월부터 시작돼 1년 반 넘게 논쟁과 반목이 이어지는 문제임에도 방통위가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는 기능정지 상태라는데 보다 큰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쪽의견을 수렴해 19대 국회 개원과 함께 상임위 차원의 조정과 입법 활동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