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치구가 만들어 주는 노인 일자리
[성동구] 자치구가 만들어 주는 노인 일자리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6.18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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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돌봄지원사업, 경로당 노인 강사 파견 사업 진행
▲ 노인 급식 도우미. [사진=성동구청 제공]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내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일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를 비롯해 19개 사업에서 만65세 이상 어르신 1170명이 18일(월) 현재 근무하고 있다.

근무시간은 월 42시간이내에서 수요처의 요구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시장형을 제외한 사업에 대하여는 월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올해는 독거노인돌봄지원사업, 식사드림도우미사업, 경로당 노인 강사 파견 사업, 아파트 택배사업 등 4개 사업이 신설됐다. 독거노인돌봄지원사업, 식사드림도우미사업, 경로당 노인 강사 파견 사업은 노인이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老)-노(老)케어사업이다.

아파트 택배사업은 노인들의 실질적인 생계에 도움을 주는 시장형 사업으로 참여자들이 일한 만큼의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찾아가는 취미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노인 강사 파견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노인 강사 파견 사업은 노인복지관에서 교육받은 노인 전문 강사를 경로당 10곳에 주 2회 파견해 단전호흡, 노래교실, 요가, 댄스를 강의한다.
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인맞춤형 일자리를 계속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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