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글로벌 팬투표, 내달 27일 코엑스서 개막
서울시가 글로벌 게임축제 ‘e스타즈 서울 2012’가 이달 14일(목) 공식출범을 선언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e스타즈 서울’은 다음달 27일부터 같은 달29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개최되는 ‘e스타즈 서울’에는 e스포츠 토너먼트, e파티(e-Party), 건전게임문화 캠페인 등 관람형, 체험형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기존 진행했던 PC게임 종목 뿐만 아니라 콘솔게임인 ‘철권’이 국제대회 종목으로 선정됐다.
한국, 일본, 미국, 유럽의 5개국 대표를 글로벌 팬 투표를 통해 선발하여, 8강 토너먼트로 세계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5개국 대표를 선발하는 글로벌 팬투표는 e스타즈서울 홈페이지에서 15일(금)부터 진행하고 있다.
국산종목으로는 지난 해 큰 인기를 모았던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와 겟앰프드(윈디소프트)가 선정됐다. 팀별 토너먼트방식으로 7월 초부터 본선을 치르고, 결선은’ e스타즈서울’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할 수 있는 ‘LOL 대학생 챌린지’토너먼트도 열린다.‘WCG 한국대표 선발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서울시 대표선발전' 등 국내 e스포츠 토너먼트와 초대형 랜(LAN)파티도 함께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시민 모두가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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