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금), 베트남·필리핀 등 출신 여성 ‘매콤 닭볶음탕’ 만들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 15일(금)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식 요리교실’을 열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이민여성이 참가해 ‘매콤 닭볶음탕’을 배우고 만들었다.
필리핀 출신의 네니타 씨는 “한국 음식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무료로 요리강좌를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올해 4월부터 매월 1회씩 무료로 운영되는 이 요리교실은 다음달 ‘오징어와 감자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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