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민주당, 후반기 의장 선출 방식 '고심'
시의회 민주당, 후반기 의장 선출 방식 '고심'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6.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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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VS경선 다음 의총에서 결정…26일 의장, 상임위원장 등 결정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의 윤곽은 26일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민주통합당은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 총회를 하고 부의장, 대표의원, 운영위원장 등 내정자 선출은 경선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의장 및 상임위원장 내정자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의원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현 허광태 의장의 임기는 7월 12일까지이다.

민주당은 후반기에는 대표의원과 운영위원장을 분리해 선출하기로 했다. 그 전에는 대표의원과 운영위원장을 겸임했다.

부의장, 대표의원, 운영위원장 내정자는 전반기 보직과 관계없이 입후보 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임위원장 선출은 의원총회에서 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은 연장자순 3명, 연소자순 3명 총 6명으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연장자가 맡는다. 관심을 모은 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 방식 2건은 다음 의원 총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22일(금) 후보자 등록을 하고 2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의원 총회에서 의장, 부의장, 대표의원, 운영위원장 내정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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