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홀몸노인, 중증 장애인 등 저소득층 및 노후주택을 중심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18일(월) 지원했다.
동대문구는 소화 물품 지원 사업을 위해 올해 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동대문소방서에 예산 지원했다. 동대문소방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등 소화 물품을 9월까지 저소득층 150가구에 설치했다.
소화 물품은 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대상 주택을 방문해 설치했다. 해당 가구 주민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오동작에 따른 북구 방법, 유지관리 방법 등도 알려줬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에도 1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1235개, 소화기 100개를 구입해 관내 저소득층 주택에 설치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저소득층 주택을 중심으로 소화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해 화재 발생 시에 신속한 대처를 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