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7동, 청소년 흡연예방 위해 나섰다
신정7동, 청소년 흡연예방 위해 나섰다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6.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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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지도협회 회원들이 봉영여자중학교 앞에서 흡연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양천구청 제공]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신정7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달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18일(월)에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목동고등학교와 봉영여자중학교 교문 앞에서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한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담배를 피우면 키가 안 커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이어 흡연예방 홍보를 위해 제작한 물휴지와 포스트잇, 리플릿 등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금연의 필요성과 영향에 대해 안내했다. 일부 학생들은 금연운동의 취지에 동감하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신정7동 청소년협의회 회원들은 “흡연예방 캠페인이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고 밝혔다.

구는 ‘담배 연기 Zero’를 목표로 청소년에게 담배판매를 금지하는 ‘나이틴 캠페인’을 지속해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지난 3월 말에는 관내 근린공원 71곳과 어린이공원 17곳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 평가 및 금연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평일에는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흡연자 10인 이상이 신청하면 사업장이나 아파트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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