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241번지 아파트 건축 계획 ‘재심’
신사동 241번지 아파트 건축 계획 ‘재심’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6.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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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신사동 241번지 일대에 신축하려던 아파트 건설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구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재심이 났기 때문이다.

은평구는 19일에 진행한 제7회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심의에서 신사동 241번지 일대에 신축하려던 아파트 건설 계획이 재심 결정됐다. 위원회는 지상 1층 주출입구와 주차공간이 혼재 돼 있어 분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입주자 이용을 고려해 세대별 평면 계획을 재계획하라고 요구했다.

응앙동 124-1번지에 신축예정인 종교시설(교회) 계획도 재심 결정했다. 위원회는 옥탑의 십자가를 벽면으로 배치하는 등 외부 입면을 재계획하라고 요구했다. 또 공사에 따른 인접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인접대지와 지하층 사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지적했다. 또 지주식 주차공간을 확보하라고 덧붙였다.

역촌동 81-31번지 일대의 30세대 다세대 주택, 녹번동 29-106의 아파트, 역촌동 19-55번지 일대의 다세대, 역촌동 7-29번지의 다중 주택 등은 조건부 동의, 원안 동의로 통과됐다. 또 은평뉴타운준주거지역 3BL의 오피스텔 건축 계획안도 원안 동의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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