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욱 씨 등 2명 "질병정보 유출되면 피해막심"
소방방재청의 생명칩 개인정보 유출 논란<본지 21일자 '소방방재청, 개인 질병·병력 정보 민간 기업에?'> 과 관련, 정순욱(26ㆍ강남구) 씨 등 2명이 국가 인권위원회에 25일 진정을 제기했다.
정씨는 “이번 소방방재청의 생명칩 카드는 헌법과 세계인권선언,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며 “질병정보가 유출될 경우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고 진정취지를 밝혔다.
이에 앞서 인권운동사랑방, 보건의료노조 건강세상실천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등 시민·보건 단체는 생명칩 카드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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