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서울시당 새 지도부 선거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새 지도부 선거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6.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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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차영민·김승교 위원장 선거 출마, 과반 득표자 없을 시 7월 3일 결선투표
▲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새 지도부 선거에 출마한 홍용표·차영민·김승교 후보.(기호 순)[사진=통합진보당 홈페이지 갈무리]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새 지도부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합진보당 서울시당은 위원장, 부위원장 등 동시당직선거 입후보 등록을 18일 마감했다. 19일부터 24일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25일부터 29일까지 당원투표를 했다. 29일 투표 결과 위원장 선거에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7월 3일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후보는 위원장 1명 선출에 3명이 등록했다. 부위원장 일반명부 3명 선출에 3명이 등록했고 부위원장 여성명부 2명 선출에 3명이 등록했다. 위원장 후보로 김승교, 차영민, 홍용표 후보가 등록했다. 김승교 후보는 통합진보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민권연대 공동의장으로 있다.

차영민 후보는 민주노동당 창당발기인을 거쳐 현재 시당 사무처장으로 있다. 홍용표 후보는 국민참여당 서울시당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시당 공동위원장으로 있다.

일반명부 부위원장 후보에는 이호성, 이주현, 정태흥 후보가 등록했다. 이호성 후보는 권영길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고 현재 구로지역위 공동위원장으로 있다.

이주현 후보는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4·11총성 강동을 예비후보를 했다. 정태흥 후보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민주노동당 전략기획실장을 지냈다.

여성명부 부위원장 후보는 김양희, 신난초, 이현숙 후보가 등록했다. 김양희 후보는 국민참여당 종로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지내고 2010년 지방선거 시의원에 출마했다.

신난초 후보는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장을 지내고 통합진보당 중앙위원으로 있다. 이현숙 후보는 학습지산업노동조합위원장을 역임하고 서울시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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