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관악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첫발
강북·관악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첫발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7.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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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시민 가계부채 해결 실질적 대책 제시, 누구나 이용 가능

저소득 서울시민의 가계부채 관련 종합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첫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5일 강북구와 관악구에 문을 열고 지역 서민들의 금융상담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센터는 개인파산·면책, 회생, 채무조정, 대환대출 등 가계 재무·채무와 관련된 모든 컨설팅 업무를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채무 문제는 기존 유사한 상담센터의 단순 상담을 통한 ‘해결방안 제시’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구제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실질적으로 해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센터는 금융복지상담사를 센터별로 2명씩 둬 구제서비스를 담당하고, 저학력·건강 문제·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각종 절차를 대행하기로 했다.

센터는 또 채무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빈곤 탈출을 위한 개인별 가계 재무 컨설팅 사업도 실시한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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