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정보센터’ 개설
‘식생활 정보센터’ 개설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7.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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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중곡종합건강센터 약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주민 모두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식생활 정보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구 보건소 내에서 주민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2층 로비에 설치, 다른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주민들도 편하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저염 식생활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건강한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염도 측정 코너’와 ‘미각 테스트’를 통해 평소 내 식습관에 대해 체크 해 볼 수 있다.

특히 실제 가정에서 먹는 국이나 찌개를 소량 가져오면 현장에서 염도를 측정해 결과를 즉시 알려주고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한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염 김치와 양념 비법도 알려준다.

또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식생활을 개선하는 ‘맞춤형 영양 상담’도 연중 진행한다.  체성분 측정과 기초 상담을 통해 식생활을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영양 자료를 제공, 교육을 연계하고 있다. 고혈압 진단을 받은 주민에게는 고혈압 관련 책자 제공을 비롯해 구가 운영 중인 대사증후군 플래너 프로그램에 참여를 권한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된 10명 내외의 소그룹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씩 3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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