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0~2세 양육수당 정부설득해 나갈 것"
진영 "0~2세 양육수당 정부설득해 나갈 것"
  • 서울타임스
  • 승인 2012.07.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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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위기 해결 나서, 정부 무소신에 강력 이의제기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용산구)은 10일 0~2세 양육수당 지원과 관련, "당정 회의를 통해 총선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총선 공약 중 보육료에 대해서는 정부측과 합의 됐지만 양육수당 지원은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무소신 무책임에 대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다"며 "무상보육에 대해서는 지난해 이미 예산을 확정할 때 정부와 여야가 합의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만 5세의 보육료를 정부가 책임진다는 취지로 정부는 당이 예산 반영을 할 때 노력해달라고 한 바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당시 예산 편성 마지막 해애 전 계층을 지원하는 육아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는 당과 정부가 합의한 사항으로 금년부터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부터 3~4세의 보육료 확대를 다 합의했고 그렇게 이해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다른 의견이 나온다면 국민이 정부를 어떻게 신뢰하겠는가"라면서 "정부는 확실한 소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 다른 얘기를 하는 것은 무소신 무책임이라고 책임을 추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책위의 가장 중요한 일은 총선공약을 차질 없이 실천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100% 국민행복 실천본부를 구성해서 일을 해왔고, 앞으로는 국회가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실천본부에서 해오던 일을 상임위에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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