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후반기 활동 준비 끝
서울시의회, 후반기 활동 준비 끝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7.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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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내정자 선출, 16일 공식 확정

서울시의회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지도부 선출을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기다리고 있다.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은 9일 각각 상임위원장 후보 내정자 선출을 마쳤다. 후반기 의장은 앞선 6월 27일 김명수 의원(민주통합당)이 당선됐다. 민주통합당은 9일 오후 본회의가 끝난 뒤 민주통합당 의원 76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원 총회를 열고 후반기 상임위원장 내정자를 선출했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6일에 상임위원장 내정자 후보 신청을 받았다. 결과 민주통합당은 7개 위원회에 모두 27명이 후보 등록했다. 이 27명의 후보를 놓고 표결을 했다.
한편 시의회는 도시안전위원회를 신설해 상임위는 모두 9개(운영위원회 제외)로 늘었다. 이날 민주통합당 의원 총회 결과 행정자치위원장은 김광수 의원이, 재정경제위원장은 김인호 의원, 환경수자원위원장은 김용성 의원이 내정자로 선출됐다.

문체관광위와 건설위 새누리당 배분이어 보건복지위원장은 김기옥 의원, 도시관리위원장에는 장환진 의원, 교통위원장은 채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신설된 도시안전위원회엔 유광상 의원이 위원장 내정자로 선출됐다.
새누리당의 몫이었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김정재 의원이, 건설위원장엔 김춘수 의원이 내정자로 선출됐다. 교육위원장엔 최홍이 교육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시의회는 16일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출을 한다. 16일 열리는 임시회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절차로 사실상 내정자가 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셈이다.
후반기 지도부 임기는 7월 13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이다. 한편 전반기 지도부 임기는 7월 12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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