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내비’ 서울 청소년 여름방학 여가활동 길라잡이
‘유스내비’ 서울 청소년 여름방학 여가활동 길라잡이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7.13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치구·교육지원청 연계,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앉아서 검색
▲ 서울시가 방학을 앞둔 서울의 청소년들이 손쉽게 여가 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유스내비’를 오픈했다. [사진= 유스내비 홈페이지 갈무기]

여름방학을 맞는 서울의 청소년들은 서울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7월 오픈한 유스내비(www.youthnavi.net)가 그 주인공. 이 사이트에서는 청소년 시설, 자치구, 유관 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주말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예체능, 체험 활동, 특기적성, 교과학습 등 다양한 영역의 유익한 활동이다.

또 방학을 앞둔 7월 캠프, 체험활동 등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도 기획돼 있다.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는 캠프(난나의 희망 산행 ‘산 너머 나’)가 준비되어 있으며, 창동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체험학습(안보관광 및 레포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주말활동센터에서는 14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들과 지도자, 학부모, 교사 등 150명이 함께 ‘주5일 수업제 관련 청소년 주말활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당신의 토요일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기존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청소년 인터뷰 영상을 통한 발제를 진행했고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우수한 의견을 제시한 청소년에게는 책 선물도 했다.

방학을 앞두고 제공하는 다양한 주말활동 정보는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검색할 수 있다. 유스내비는 다른 기관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교육청과 자치구에 있는 11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배너도 만들었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의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하했다”며 “부모님께서도 아이들의 꿈과 소질을 살리면서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학 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