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나눔 앙상블’ 21일 세종체임버홀 정기연주회
‘세종나눔 앙상블’ 21일 세종체임버홀 정기연주회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7.2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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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아마추어 클래식 악단, 프로 못지않은 연주로 나눔 실천

서울의 아마추어 클래식 악단이 4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21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세종나눔 앙상블’ 정기연주회.
세종나눔앙상블은 회사원, 교사, 치과의사, 사진작가, 언어치료사, 방송인 등 53명이 만들어 활동하는 아마추어 연주 단체다.

이들은 ‘프로 못지않은 연주’를 추구하며 각자 잊어버렸던 꿈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꿈을 나누어 가고 있다.

‘세종나눔 앙상블’은 그동안 섬 분교음악회 등 어려운 이웃 및 문화소외 지역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이루어진 세종꿈나무하모니오케스트라의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4회 정기연주는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는 정민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 유럽과 한국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김성혜, 테너 전병호가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를 선보인다.

‘세종나눔 앙상블’은 이밖에 모차르트 심포니 41번 ‘쥬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세종체임버홀 로비에서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문의: 02-39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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