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임산부 맞춤복지 제공
저소득층 자녀·임산부 맞춤복지 제공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7.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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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저소득층 가정 12세 이하 아동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관악드림스타트센터를 24일 난향동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관악드림스타트센터는 빈곤가정 밀집지역의 0세(태아)~12세(초등학생 이하) 저소득 아동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워졌다.

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승인 받아 저소득 아동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등 난곡지역 3개동을 거점으로 본격적인 '관악드림스타트' 사업에 돌입했다. 공무원 3명과 건강, 보육, 복지 등 영역별 민간 전문 인력 3명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전담팀이 상주한다.

개인별 욕구에 따라 아동발달 지원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건강검진, 기초 학습, 각종 문화공연 관람 등 인지발달과 학습능력 증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양육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며 임산부는 산전산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전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빈곤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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