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전 그린파킹 참여주택 CCTV 설치
2005년 이전 그린파킹 참여주택 CCTV 설치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7.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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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청 직원이 그린파킹사업 참여 주택에 CCTV를 설치해 주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05년 이전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한 주택에도 CCTV를 설치해 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무인자가방범시스템 설치 지원을 못받은 2005년 이전 그린파킹사업에 참여한 주택을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지원해 보안문제를 해소하겠다고 25일 밝혔다.

353대상 가구 중 현재까지 113개 주택이 CCTV 설치를 신청해 설치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추가로 2차 설치 신청을 받아 대상 주택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0일 대상 가구에 홍보문 발송에 이어 CCTV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단독주택을 비롯한 다가구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과 녹지공간을 조성, 주택가 주차문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까지 모두 1083동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자가방범시스템 2차 추가 설치 신청은 구청 교통행정과(820-92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내년도에도 2006년~2008년 그린파킹사업 참여 주택을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그린파킹사업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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