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능동 소재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휴가철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광진구지회가 주관하고 광진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휴가철을 대비해 자동차 안전운행을 위한 무상점검을 실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구민 소유의 승용 및 소형승합, 밴형 차량 등 10인승 이하 차량이다.
광진구지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소속 정비사 10명을 파견해 엔진오일, 냉각수 상태, 타이밍벨트, 브레이크 상태, 전조등 작동, 에어컨 작동상태, 공기압 측정 및 조정 등 기초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각종 오일,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 소모품 구매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정성채 교통행정과장은 “구민들이 무료 자동차 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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