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국정홍보처 대변인…외부 인사 첫 영입
서울시교육청이 19일 새 공보담당관에 외부 인사인 조신씨(46)를 선발했다. 시교육청 공보관에 외부 인사가 영입된 것은 처음으로, 선발시험위원회는 15일 공보관에 응모한 14명을 대상으로 상호토론 등 면접을 실시해 이날 조씨를 최종 선발했다.
조씨는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 국정홍보처 홍보관리관(대변인 겸직)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 국장을 지낸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보관 임용은 외부전문가를 영입해 자체 언론정책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서울교육 주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는 교육감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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