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자원봉사센터는 신한은행 강서본부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24일까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지난 6월 14일 체결한 ‘임직원 재능나눔’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신한은행에서 임직원을 강사진으로 파견해 양천구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실에서 매주 목·금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범죄 대처능력이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는 방문교육을 시행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펼친다.
중·고등학생이나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나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총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인정해 준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양천구자원봉사센터(2644-47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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