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중학교(교장 김은희·강서구 공항동)는 지난 6일(월) 태국 교육부 대표자 Mr. Sayun Santad(사얀 산타드)외 6명의 방문단을 맞이했다.
방문단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를 하고 학부모 지킴이 활동, 홈베이스를 통한 학생 휴게공간 활용, 학생, 학부모, 교사의 연석회의를 통해 문제의 해결과정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우수사례을 보도한 MBC생방송 보도자료를 시청하면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정중은 문예체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으로 신나는 수요일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학 중, 방과 후 연습하는 관현악반 외 6개반을 시찰, 학생들과 함께 연주도 하고 사물놀이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운영하는 토익반의 수업을 참관한 후 교육활동을 영어로 소개하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방문단은 학생, 학부모, 교사의 교육공동체를 통해 학생들이 만족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질의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좋은 프로그램은 태국에서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정중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학교를 떠나는 태국 교육부 방문단을 배웅하는 학부모, 교사, 담임장학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국제교류의 한 장을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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