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각 주민센터별로 아동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아동들과 청소년들은 각 주민센터별로 실시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당4동 주민센터는 학교공부와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만화 상상교실을 마련했다.
이달 21일까지 실시되는 만화 상상교실은 ‘만화 캐릭터 만들어 보기’, ‘여러 동작과 감정표현 그리는 법’, ‘2~4페이지 스토리 만화 그려보기’ 등을 주제로 8번의 만화 강좌 운영을 통해 창의성과 능력개발을 길러준다.
상도3동은 어린이 가야금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 가야금 교실은 올해로 4년째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이순자 성대예술단 회장이 강의를 맡았다. 여름방학 기간동안 관내 초등학생 15명은 우리전통 악기인 가야금 연주를 실컷 배울수 있다.
대방동 자치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천연염색교실은 양파껍질과 검정 숯 등 자연재료를 활용해 전통 염색법배우기 강좌를 마련했다.
노량진1동과 흑석동은 신문을 활용한 NIE 강좌를 진행한다. 신문 기사 내용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업내용은 초등학생들이 주제별로 신문에 난 기사를 오려 붙이거나 신문속 만화를 따라 그려보고 책을 만들어 보는 것으로 논술 및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각 주민센터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학부모들과 아동들의 큰 호응속에 여름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