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중, 박소연·최다빈 제2 김연아의 꿈
강일중, 박소연·최다빈 제2 김연아의 꿈
  • 서울타임스
  • 승인 2012.08.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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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트로피 피겨스케이팅 대회 우승

강일중학교(교장 전용동·강동구 암사동) 피겨 기대주 박소연(강일중3)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2 피겨 아시안트로피 시니어 여자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연은 지난 12일 오후에 열린 시니어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참가해 1위를 확정지었다. 박 양은 첫 점프였던 트리플러츠와 더블악셀-더블토룹-더블토룹, 트리플루프까지 모두 성공시키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중간에 실수도 있었다. 자신의 주특기인 더블악셀-트리플토룹 점프에서 악셀점프 랜딩도중 스텝아웃으로 연결 점프를 싱글로 처리했다. 이어진 트리플플립과 트리플살코 점프는 랜딩이 좋지 않았고 마지막 살코 점프역시 싱글로 처리하고 말았다.

이달 5일 태릉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클린연기를 선보였기에 이번 경기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나 박 양은 프리스케이팅 98.64점, 총점 136.13점을 기록해 시니어 여자싱글 정상에 올랐다. ㅇ;어 오는 9월 초에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지난 10일 시니어 남·여 부문과 함께 열린, 어드벤스 노비스 부문에선 국가대표 막내 최다빈(강일중1)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국내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에서 상위권의 성적으로 국가대표가 된 최다빈은 어드벤스 노비스 여자싱글에서 112.8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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