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는 서울시민 다 모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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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8.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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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취업박람회 하반기 일정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 서울시가 오는 11월까지 7회에 걸친 하반기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6월 강북구청에서 열린 ‘2012 희망강북 취업박람회’ 현장.[사진=강북구청 제공]

서울시와 25개 구청이 함께 하는 ‘2012년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하반기 일정이 지난 14일 중랑·광진·동대문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역의 청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주는 행사다. 지난 2009년 첫 시행 후 3년간 약 2600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얻었고 올해 연말까지 600여명의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줄 계획이다.

이달 이후 하반기 일정은 ▲9월 5일(송파·강동구) ▲9월 14일(성동·용산구) ▲10월 10일(강서·양천구) ▲10월 25일(구로·금천구) ▲11월 1일(노원·도봉구) ▲11월 22일(관악·서초구) 등에서 열린다.

한편 14일 중랑·광진·동대문구 취업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틈새일자리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우수 중소기업 30여개가 참가한 가운데 250여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특히 ▲한국정리수납컨설턴트협회 ▲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한국 의료관광전문가교육원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10여개의 ‘틈새 일자리기업’도 참가, 사업소개는 물론 체험의 장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 신설한 ‘틈새일자리관’은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 직업군보다 사회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블루오션’ 직업군에서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부스다.

상반기에 ‘신나는 조합’의 초음파에어세차회오리 창업 상담, ‘한국종이접기협회’의 종이접기 마스터 자격 안내, ‘한국시각장애인협회’의 점역교정사 소개 및 장애인안마 시연 등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하반기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협회,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받아 더욱 많은 직업군이 참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일정과 구직자 참여, 참여기업 신청 및 정보를 확인하려면 희망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seouljob.or.kr) 및 운영사무국(070-8184-383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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