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려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려
  • 이영일 시민기자
  • 승인 2012.08.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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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특별시립청소문화교류센터 주관
▲서울특별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홈페이지.

특성화고교 청소년들의 축제, <2012 서울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가 22일(수) 오전 9시부터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산업정보학교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대회 개최를 통해 능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인식, 전공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계·전기, IT, 디자인, 문화예술, 기타 생활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치러지며 지도교사 1인과 팀을 이룬 학생들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서울시 관내 학교별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63개교 198팀이 참여한다.

또한 각계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10팀, 특별상 4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함께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해당 팀의 학교에 총 2억5천만원 규모의 실습실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행사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이자인 교류협력팀원(27)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자신의 숨은 능력을 발견하며 나아가 우리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가 배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최종 선발작은 8월 31일(예정)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11일 개최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전화 02-755-1024 (내선 106 이자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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