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운전 면허 취득, 이 곳에 가면 해결
외국인운전 면허 취득, 이 곳에 가면 해결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8.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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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외국인위한 운전면허 교실 개설

마포구가 외국인의 운전 면허 취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포구청은 언어 소통, 시간 및 경제적 제약 등으로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 교실’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동교로 80)에서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수업, 8주 과정으로 실시한다.

마포 경찰서가 파견한 강사가 교통안전교육과 필기시험 문제풀이, 교통사고 예방대책과 교통법령에 관해 한국어가 서투른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한다. 상반기 수강생 20명 중 운전면허필기시험을 신청한 6명 전원이 합격하기도 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교육 기간 중에도 수시 등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02-6406-8151~3)로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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