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야외체험학습장 체험활동, 상반기 9263명 청소년 적극 참여
서울시는 내곡동과 남양주시 금곡 등 두 곳에 위치한 ‘서울시 청소년야외체험학습장’에서 학업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야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청소년야외체험학습장은 군부대 내 병영체험 공간 등을 활용해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단합력,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과 텐트설치법, 야외활동에서 필요한 체험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야외체험학습장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시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2학기 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강남구 내곡동 청소년야외체험학습장,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 야외체험학습장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1회당 약 60명~200명이 참여 가능하고 숙식을 포함해 당일 프로그램은 1만 원, 1박2일 프로그램은 2만 원이다.
서울시 청소년야외체험학습장 체험활동은 상반기 9263명의 청소년이 참여, 하반기에는 60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참여대상 및 프로그램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내곡 청소년야외체험학습장(한국청소년세상 02-3473-
2823), 금곡 청소년야외체험학습장(한국청소년북서울연맹 02-841-9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주5일 수업제 시행 후, 청소년의 주말활동이 부모님들의 관심사인 만큼 서울시 청소년야외체험학습장의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키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