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토), 서울 광진구 ‘아차산 고구려 한마음 축제’
23일(토), 서울 광진구 ‘아차산 고구려 한마음 축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20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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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대운동장서, 구민한마음체육대회·고구려축제한마당 등으로 진행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토) 건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10 아차산 고구려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 '2010 아차산 고구려 한마음 축제'포스터.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구민한마음체육대회, 고구려축제한마당, 건강한마당, 다문화가족한마당으로 진행된다.

구민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7인 승부차기, 10인 11각 달리기, 다함께 줄넘기, 지구를 구출하라, 슬로건 탑 쌓기 등 6종목이 동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고구려축제한마당에는 고구려 사신도 문양을 얼굴에 페인팅 해보는 체험과 고구려 군사들이 사용한 전통 활인 맥궁을 만들어 보는 시간, 장수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전도 준비돼 있다.

건강한마당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관내 22개 단체가 건강검진 및 건강진료관, 건강체험관과 건강상담관을 운영하고, 구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 및 건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한마당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베트남 만두인 나엠과 월남쌈, 필리핀 잡채인 반식, 양꼬치 등 음식을 만나볼 수 있고, 국제전화 통화 부스에서 국제전화를 무료로 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40만 광진구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건국대학교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7호선 건대입구역 4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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