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학기 놀토프로그램 3659개 운영
서울시, 2학기 놀토프로그램 3659개 운영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8.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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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소년들의 2학기 개학에 맞춰 올해 하반기 '놀토 프로그램' 3659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강좌는 체험, 주체적 역량강화, 학교와함께, 공동체문화 등 4개 분야로 분류되며 일회성이 아닌 교과와 연계된 스토리텔링 중심의 프로 그램인 것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총 1341개를 운영한다. 각 자치구 공공체육시설에서 여는 희망서울 유소년 스포츠 주말리그, 선유도와 여의도에서 여는 예술 체험, 각 소방서와 자원회수시설을 돌아보는 탐방학습 등이 있다.

학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부모와 함께하는 컴퓨터 교실, 주말 가족 생태나들이, 트레킹, 텃밭 가꾸기, 가족과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 등 402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 스마트러닝체험 등 공동체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상반기에는 1698개 프로그램에 350만 5000명이 참여했으며 설문결과 79.1%가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박물관과 미술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24개 테마의 주말 행복투어, 바우처를 이용한 학습 상담제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컴퓨터 교실, 주말 가족 생태나들이, 트레킹등 402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편 시는 더 활발한 참여를 위해 놀토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는 '유스내비(www.youthnavi.ne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아동청소년 체험활동 정보사이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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