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삶터서포터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서울 도봉구 삶터서포터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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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독거노인 가정 방문, 벽·장판 교체 등 집 수리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시설관리공단 봉사동아리 삶터서포터즈가 지난 9일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집수리 봉사는 삶터서포터즈 회원 33명이 관내 독거노인(조○○, 74세) 가정을 방문하여 장마로 인해 곰팡이가 번식하고 악취가 있던 벽과 장판을 교체했으며, 화장실의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다.삶터서포터즈는 2006년 12월에 설립되어 2010년 10월 현재까지 33호점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왔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힘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삶터서포터즈는 직원의 40%가 회원으로 활동하며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동아리로, 사랑나눔 바자회 및 사랑의 헌혈봉사, 사랑의 연탄 및 쌀 증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집수리 봉사를 마치고 깨끗해진 집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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