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작년 살림 규모 2781억 원
종로구 작년 살림 규모 2781억 원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9.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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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1년 재정운영 결과 홈페이지에 공개

종로구가 2011년의 살림살이 내역을 공개했다. 종로구는 2011년 1년 동안의 예산집행 등 구정전반에 걸친 재정운영결과를 8월 30일 종로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구의 재정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한해 살림규모는 2781억 원으로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2021억 원이며, 구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53만 원으로 나타났다.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759억 원으로 살림규모의 27.3%를 차지했고 공유재산은 총 2조 5493억 원 규모이다. 또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주민숙원사업으로 7건을 특수공시 사항으로 선정했다.

특수공시 사항은 ▲혜화동 자치회관 건립 ▲장애인 종로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 및 운영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 건립 ▲대학로 아이돌봄센터 ▲광장시장 공중화장실·고객 쉼터 건립 ▲서울 맹학교 앞 보도 정비, 동대문종합시장 주변 이륜자동차 주차구획 설치사업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 제도가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자율통제를 통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시 내용은 1년 동안 공개되며, 상세한 내용은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의 ‘고시/공고’ ‘예산정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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