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민 구의 미래 원탁 토의
구로구민 구의 미래 원탁 토의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9.04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구청광장에서 500명 참가, 10일까지 신청

구민들이 구로구의 미래를 말한다!

구로구는 26일 오후 7시 구청광장에서 구민 500명이 참가해 구의 미래를 논의하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정책사업 우선순위 선정, 구민들의 다양한 지혜를 구정에 반영, 소통 배려 화합하는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 등의 취지로 마련했다.
 
‘구로의 길을 묻고 구로의 미래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원탁토론회는 1부 ‘구로의 길을 묻다’, 2부 ‘구로의 미래를 말하다’로 나눠 진행한다.

토론의 내용은 원탁별로 모두 데이터화 되며, 개개인의 의견이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서버에서 실시간 집계된다. 또한 토론자와 참관인 모두 무선투표기로 의사를 표현, 합의된 의견을 도출한다.

구는 10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구민이나 구로구 직장인 등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구는 이달 중순 토론 참가자와 의제를 최종 확정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문과 질문서를 보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구로구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