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00억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민자유치
서울시, 3000억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민자유치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9.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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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목) 서울시-OCI(주)ㆍ(사)에너지나눔과평화간 태양광 투자 MOU 체결

서울시가 3000억 규모의 태양관 발전사업을 민자유치한다.

서울시는 OCI㈜, ㈔에너지나눔과평화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6일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OCI, 에너지나눔과평화는 214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시 산하 공공시설 등에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발전사업을 하고 수익 중 일부로 에너지 빈곤층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설물 제공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한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에 대한 개발 및 투자를 늘려 전력 자립도를 2011년 2.8%에서 2014년 8%로 높일 계획이다. 총 에너지 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이용률도 2011년 1.5%에서 2014년 10%로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시는 지난 8월 한화쏠라에 이어 총 6000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 2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2014년까지의 태양광 발전 목표치인 320MW의 62.5%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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