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점검 거쳐 5일(수) 심사, 17개 단체(주민) 선정
서울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소규모 문화휴식공간인 ‘청소년 휴카페’를 설치할 주민 및 단체(법인) 17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제안을 통해 접수된 곳은 4곳이다. 시는 선정된 단체 및 주민에게 청소년 휴카페 설치 관련 소요예산을 지원한다.
법인 또는 단체로는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즐거운가’,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 ‘품 청소년 문화공동체’ 등 13곳으로로 각 4000만 원씩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주민제안으로 선정된 4곳은 ‘두루두루배움터’(만만한카페), ‘고래이야기’ 등으로 각 50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시는 청소년휴카페와 관련, 주민제안을 수시로 접수할 계획이다. 주민제안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마을공동체조합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휴카페는 청소년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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