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득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 전남 무안산 세발낙지 400마리 시식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낙지 사태로 인해 판매량이 떨어진 낙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산낙지 시식회를 열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과 직원들은 20일(수) 점심시간에 구내식당 앞 시식행사장서 전남 무안에서 가져온 세발낙지 400마리를 통째로 시식했다.
성동구는 낙지 판매량 감소로 어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낙지가 인체에 무해함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낙지를 먹물과 내장가지 통째로 먹는 시식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시는 이날 시청 직원의 점심 한끼 재료로 총 2700마리의 낙지를 구입해 먹물과 내장을 제거한 뒤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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