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21일 ‘등촌3동 구립도서관’ 기공식
서울 강서구, 21일 ‘등촌3동 구립도서관’ 기공식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0.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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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 4층 규모, 2012년 2월 개관 예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1일(목) 오후 3시 등촌3동 690-1번지에 지상 4층 규모 ‘등촌3동 구립도서관’ 기공식을 갖는다.

구는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건립해 달라는 주민의 여론을 수렴해 도서관을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 등촌3동 도서관 조감도. ⓒ서울 강서구청 제공
구립도서관은 예산 52억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947.5㎡에 총면적 2,263.8.㎡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짓는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는 강서영어센터, 지상 2층에는 유아, 아동, 장애인 자료실, 지상 3층에는 청소년 및 일반인 자료실, 지상4층에는 다목적 강당 및 학습실이 만들어진다.

등촌3동 도서관이 건립되면 등촌동 지역을 비롯해 가양동, 발산동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게 되며, 공사가 끝나는 2012년 2월 일반에 개방된다.
강서구에는 현재 길꽃어린이도서관, 푸른들청소년도서관, 꿈꾸는어린이도서관, 우장산 작은도서관 등 4개의 구립도서관이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에 건립하는 등촌3동 도서관은 강서영어센터를 포함하는 도서관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식정보 핵심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강서구는 주민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걸어서도 가능한 일상생활권내에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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