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9.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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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12년 하반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검수와 조리·배식을 나눠 간부진(지역교육청 과장급 이상)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나 하반기에는 학교급식위생 및 시설안전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교실배식의 위생상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 식약청,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릴레이 합동점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1차는 지난달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시 주관으로 110개교의 학교급식소 및 매점 등을 점검하고 있다.

2차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자재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10일부터 28일까지 173개 업소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18년만의 폭염으로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 식중독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제15호 태풍 볼라벤 및 14호 태풍 덴빈이 북상하는 등 갈수록 기온이상 변화가 심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강화된 식중독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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