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회적기업 200개, 서울시 지원 받는다
예비 사회적기업 200개, 서울시 지원 받는다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9.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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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12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3년째 진행하는 지원사업은 예비 사회적 기업의 인건비 외에 사업개발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의 내실화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모집된 255개 기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 심사 기준을 적용해 선발했다.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선정 기업의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이다. 이번 선정은 사회적 목적 실현을 목적으로 둔 기업에 국한했다. 또 지역수요에 맞춘 적합성과 사업 종료 후에도 지역내 구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립 기반이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으로 서울 소재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을 활성화하고 각 기업의 자립기반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발생하는 사업효과에 따라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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