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유도한강공원 중국어 통역 탐방 서비스 실시
서울시, 선유도한강공원 중국어 통역 탐방 서비스 실시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9.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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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 간 시범 운영

서울시는 선유도한강공원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10(월)부터 중국어로 통역 및 안내하는 탐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선유도한강공원을 찾는 중국 관광객은 늘고 있는 추세지만 중국어가 가능한 상주인원이 없어 관광객들에게 홍보ㆍ안내하기에 역부족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선유도한강공원에 중국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10(월)부터 배치해 공원 탐방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생태프로그램 안내 자원봉사자(15명)와 중국어 자원봉사자(9명)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자원봉사자의 설명내용을 중국어 자원봉사자가 동시통역한다.

중국어 통역 탐방 서비스는 외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탐방 프로그램이다. 9월 한달 간 시범운행 후, 반응에 따라 여타 한강공원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선유도한강공원 탐방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외국 관광객 및 국내 방문객은 서울시 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 신청하면 된다. 초기에는 선유도안내센터(3780-0590)에서 유선으로 예약 받을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선유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시작으로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강공원 홍보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선유도한강공원을 비롯한 모든 한강공원을 국제적 명소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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