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훈련생 83% 해당하는 1401명, 439개 기업체와 채용
서울시 기술교육원 39개 학과에서 훈련 중인 1401명의 교육생이 439개 기업체와 채용 약정을 맺고 수료와 동시에 해당 기업에 입사하게 된다. 이는 전체 1683명의 83%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서울시 동부ㆍ중부ㆍ남부ㆍ북부기술교육원은 훈련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와 채용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 기술과 능력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1년 과정 40개 전학과(주간) 중 39개 학과에 대해 기업채용약정을 체결했고 하반기까지 이를 전체 학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교육원은 약정을 체결한 기업들과 취업 및 신기술공유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비진학 고졸 청년층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과 채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용태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수료와 동시에 훈련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산업체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기업이 원하는 수준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현장실습 활성화로 지속적으로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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