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서울광장 출발, 고궁~서울성곽길, 청계천~서울숲 2코스로 진행
서울시는 16일 서울의 명소와 문화유산을 걸으며 둘러보는 '2012 희망서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걷기 행사는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고궁~서울성곽'와 '청계천~서울숲길' 2개 코스로 진행횐다.
11.3㎞의 '고궁~서울성관' 코스는 경복궁, 서울성곽, 창경궁 등을 돌아 청계천을 거쳐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온다.
시는 13㎞의 '청계천~서울숲길' 코스가 청계천을 거쳐 서울숲 가족마당까지 걷는 코스로 청계천과 한강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정광현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내외국인이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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