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훈 가족을 위한 행복콘서트' 연다
서울시, '보훈 가족을 위한 행복콘서트' 연다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9.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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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목) 오후 2시, 남산국악당에서 8개 보훈단체 회원 300명까지 무료
▲ 어르신 행복콘서트 '사물놀이', '비보이 퓨전 콘서트' 모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시 보훈종합계획 발표'의 일환으로 마련된 ‘보훈 가족을 위한 행복콘서트’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13일(목)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보훈 가족들을 위해 ‘사물놀이’부터 ‘비보이 퓨전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액을 물리치고 기원하는 바를 이뤄지게 한다는 ‘지신밟기 소리’와 장구 합주로 시작해 구음소리와 춤이 어우러진 사물놀이 ‘혼의 소리’가 진행된다.

이어 ‘비보이 한 스타일’, ‘퓨전 타악기합주 Mega Drum’의 공연과 판소리 ‘사랑가’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해 보훈 가족 어르신들이 직접 공연을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관람을 원하는 보훈가족 어르신들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엄의식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어르신 행복콘서트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연으로 내년부터는 6월 ‘보훈의 달’에 정기적으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어르신행복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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