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9.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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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6월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6월 항쟁 25주년 610시민대합창’ 공연 모습.

서울 25개 자치구의 여성합창단이 총출동,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하는 ‘2012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각 자치구 여성합창단들의 아카펠라, 피아노, 하프 협연 등 다양한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이번 합창페스티벌 관람신청 접수를 10일부터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받고 있다.

좌석은 페스티벌 당일 선착순으로 배정하고 잔여석도 현장에서 배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25개 자치구 여성합창단 25개 팀 1000여 명이 아카펠라, 피아노·하프 협연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공연을 1부, 2부로 나누어 선보인다.

1부 축하공연으로 소리꾼 김용우의 국악공연이 진행되며 2부 축하공연으로는 크로스오버 테너 겸 뮤지컬 배우인 임태경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올해 서울 자치구 여성합창단은 송파구립합창단이 제8회 휘센합창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은 제5회 오리엔탈컨센투스 국제합창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용산구립합창단은 울산전국여성합창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등 화려한 입상 경력을 자랑한다.

윤영철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2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25개 자치구 여성합창단들의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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