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위한 토론회 개최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9.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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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치매관리 전문가, 관계공무원 참석, 효과적인 정책방안 모색

서울시의 어르신 인구는 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도 치매환자 수는 약 9만 명에서 2020년도에는 14만 4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론회를 18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4년 영국 에딘버그 총회에서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치매 관리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지역자원을 이용한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치매 관련 시설들의 상호 협력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치매관리사업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치매환자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을 상호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포럼이 치매환자와 가족, 학계 및 전문가 등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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