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맞이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서울시, 추석맞이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9.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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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실시해 지적된 사항은 27일 보수공사 완료

서울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ㆍ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21일(금)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한강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 531곳에 대해 추석 전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안전위해요인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내 주요시설물 107곳과 집중관리가 필요한 26곳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물 전담주치의 제도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 1명과 담당 공무원이 한조를 이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에 교량 및 고가시설은 ▲교량받침 가동상태 ▲배수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터널은 ▲진ㆍ출입부 사면 옹벽부 ▲배수시설 상태를 점검한다. 복개구조물은 ▲구조물 누수 ▲토사퇴적 ▲기초부 파임 여부를 점검한다. 공동구는 ▲구조물 누수 ▲외부인 통제 잠금장치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공통사항으로는 ▲노면포장 파손 ▲배수시설 막힘 ▲도로 부속물 파손을 점검한다.

시는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지적된 사항은 오는 27일 추석 전까지 보수공사를 완료,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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