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좋은 간판' 자치구 중 최다 선정
마포구, '좋은 간판' 자치구 중 최다 선정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9.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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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업소 수상 "아름답고 간판이 홍보에 더 효과적"
▲은상을 수상한 서교동의 갤러리 카페 ‘공작, 손으로 만드는 이야기’

마포구가 2012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은상 3점 등 12개 업소가 상을 받아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다 수상했다.

이는 2009년도에 공모전이 시작된 이래 4년 만에 최다 수상 자치구에 선정됐다. 320점의 응모작 중 마포구가 발굴·참여한 3점의 작품이 은상, 3점의 작품이 장려상과 시민 인기상을 수상했다. 좋은 간판 인증작으로는 6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좋은 간판은 서울시와 구 홈페이지, 각종 간행물에 게재하고 서울역사박물관, 지하철역 및 자치구에 순회 전시한다.

구는 좋은 간판 선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점포주들이 좋은 간판을 설치하면 광고 효과의 극대화와 점포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 제고와 함께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무작정 크기만 큰 간판보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간결한 간판이 홍보와 손님 유치에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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