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25일(월) 오후 2시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성동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청계천 고산자교 적십자 앞에서 출발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구민들에게 ‘바르게 걷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성동 신바람체조 배워보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체험’, ‘체성분 검사 및 상담’, ‘보행분석 및 상담’, ‘오락이벤트’, ‘포토존’ 등의 건강 프로그램 체험 코스도 준비돼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성동구는 수변도시로서 걷기 좋은 다양한 명품걷기코스가 있어 걷기 운동하기에 좋은 환경 조건을 가졌다”며 “이런 환경·지리적 조건을 활용해 다양한 걷기 운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바르게 걷기를 통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2010 성동 건강걷기대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걷기대회 당일 청계천 고산자교 야외무대로 오면 된다.

청계천 고산자교는 지하철 2호선 용두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성동구보건소 의약과(2286-7170,70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