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에 정서함얌과 자기계발 기회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23일(토) 오후 1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성동구청배 어린이 바둑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PC 온라인 게임, 휴대용 닌텐도 게임을 즐기며 혼자 놀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5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대진표에 의한 스위스리그(승점가산제)로 진행되며, 입상자(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바둑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기억력과 집중력, 그리고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좋은 취미생활이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기력을 보인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둑 꿈나무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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